성북아리

* 성북아리는 성북 + 아리아리를 합친 말입니다.
아리아리는 “길이 없으면 길을 찾자, 그래도 없으면 길을 만들자”라는 우리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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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 성북센터 소식]보장구팀_보장구 정보
작성자 : 관리자(ilcenter50@hanmail.net) 작성일 : 2021-11-01 조회수 :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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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구 정보



1.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배터리 지원 금액은 언제 오를까?!


2010년 처음으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배터리 급여가 시작되었다. 2010년의 배터리 급여 지원기준은 당시 배터리의 기준금액 16만 원으로 구매가의 80%128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그럼 현재는 어떨까? 예를 들어 수급자분이 배터리 62AH32만 원에 구매하게 되면 나라에서 지정된 배터리 급여 16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 16만원을 자부담으로 내야 한다. 2010년 당시에는 35AH, 50AH 배터리가 주였다면 현재는 50AH, 62AH를 넘어 더 높은 73AH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배터리 지원 금액은 별 차이가 없다고 느껴진다.

점점 용량이 큰 배터리가 나오고 가격도 오르는 상황에서 배터리 지원 금액은 몇 년째 동결인지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또한 배터리 가격도 용량과 업체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이에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같은 용량이지만 업체마다 차이가 큰 가격대에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정부에서 면밀히 파악해 전동휠체어나 스쿠터와 같이 배터리 가격을 고시하여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교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배터리 지원 금액도 현실에 맞는 금액으로 상향해야 한다.

(https://www.beminor.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0 인용)

 



2. 장애인의 발 전동보조기기 관리 잘하는 방법!!


전동휠체어는 지형 및 환경 등에 영향을 많이 받기도 하지만 이용자의 평소 습관과 관리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전동보조기기를 잘 관리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첫째. 최대속도로 달리지 않는 것을 권장함!

전동보조기기를 최대속도로 운행하면 평소에 주행하는 인도 보도블록의 작은 턱이나 돌들에 여러 부품이 미미하게라도 파손될 수 있다. 또한 골목길이나 인도에서 갑작스럽게 나오는 차량이나 사람들과 사고가 날 수도 있다.

 

둘째.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배터리 잔량이 1/3 이하일 때 충전한다!

현재 많이 사용하는 배터리는 평균 충전 횟수가 300회 정도면 수명을 다하는 제품들이다. 또한 배터리는 온도에 많은 영향을 받기에 상온에서 보관해야 최대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실외에 보관하기보다 실내보관이 더 좋다.

 

. 될 수 있으면 경사로(경사각도 18도 이상)는 피한다! 

전동보조기기의 핵심 모터는 사람의 다리와 비슷하다.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급한 경사로를 오르게 되면 모터에 심한 무리가 가게 된다. 따라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 최대한 평지로 주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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