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아리

* 성북아리는 성북 + 아리아리를 합친 말입니다.
아리아리는 “길이 없으면 길을 찾자, 그래도 없으면 길을 만들자”라는 우리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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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 이야기조각보]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가 되려면
작성자 : 관리자(ilcenter50@hanmail.net) 작성일 : 2023-11-06 조회수 :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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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가 시가 되려면... 

정현석(기획사업팀)



2023년 8월 29일 이야기조각보 1회차 O.T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예년과 다르게 올해 이야기조각보는 글쓰기로 프로그램 진행을 하는 것에 있어서 낯설다 라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이야기조각보 강사님이 올해도 맡아주셔서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참여자들을 잘 이끌어 주시고 계십니다.


 

프로그램 진행 요일과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8:00시부터 오후 20:00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이렇게 늦게 시작하는 이유는 참여자들이 각자 일을 하시고 강사님 일정 또한 맞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글쓰기 작업을 하시다니! 이번 이야기조각보 낭송회 기대됩니다^^

매 회차 마다 강사님이 글쓰기에 대한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하시는데요, 참여자분들의 흥미 유발과 더불어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글쓰기에 주제로는 1회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나를 닮은색, 나를 닮은 꽃이란 주제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회차, 3회차는 공감되는 글쓰기를 진행하였는데, 짧은 영상을 보고 등장 인물에게 하고 싶은 말을 쓰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글쓰기 시간이 영상 시청으로 인해 참여자들이 재미와 흥미가 유발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4회차, 5회차에서는 삼행시와 동화를 읽고 등장 인물에게 편지쓰기를 진행하였는데, 참여자분들이 등장 인물에게 감정 이입해서 글을 아주 잘 써 주셨습니다. 

6회, 7회차는 주제에 맞게 글쓰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나의 주제와 소재가 주어지면 그에 맞는 소재를 여러 개 찾고, 주제에 맞는 참여자 자신이 실제 경험담을 써 내려가는 활동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모두 마친 뒤 마지막 8회차에서는 작품 선정하고 발표하기입니다. 

각 주제별로 잘 쓰여진 글을 뽑아 하나의 시처럼 엮어서 낭송회를 진행하는 게 이번 이야기조각보에 최종 목표입니다.



이 과정을 거처 최종적으로 참여자분들이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글 중에 좋은 글을 뽑아 낭송회를 할 계획에 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참여자의 역량이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퀄리티 높은 글을 뽑아내고 싶은 담당자의 심정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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