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기획사업팀에서는 성북구를 비롯한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완전한
자립생활 정착을 향한 실천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활동엔 함께하고자 하는 분들의
욕구가 바탕이 되며, 장애인자립생활 권리 확보를 위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연말부터 다음 해 1월 초까지 프로그램이 계획되고, 2월 중순부터 프로그램 참여 홍보 및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아래 활동에 함께하고자 하시는 분은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기획사업팀에 문의 해 주세요.
6~8명 정도가 모여서 동료상담 프로그램을 토대로 테마별로 진행한다. 집단동료상담의 방식은 co-counseling
(코 카운슬링). 재평가 카운슬링이라고 많이 알려진 이 상담 기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CO는 공통 또는 서로를 의미한다.
이는 같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대등한 입장과 대등한 관계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주목하고 잘 경청해 주는 것이다.
이는 내담자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환기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재평가
카운슬링은 사회 안에서의 평가가 아닌 우리 스스로를 재평가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Peer counseling 의 명칭은 A.A(Alcoholic Anonymous)의 알코올 치료를 위한 모임에서 가져왔다. 이는 이미
알코올을 치유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상담을 받는 것이며 이들 안에서 동료상담이라는 말을 썼다고 한다.
장애를 가진 사람에 의한(by), 장애를 가진 사람에의(to) 카운슬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성장시키는 것이(for)
곧 동료상담(Peer counseling) 이다.
1:1 멘토 활동가와 함께 자립생활과정에서 고민되는 이야기와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과정을 찾기 위한 일련의 상담 활동.
동료상담가로서 멈출 수 없는 수련과 실천!
하지만 그 곳에 동료상담가 자신의 힐링이 더해진다면 좀 더 건강한 상담활동이 가능!
‘나도’ 누군가에게 멋진 ‘멘토’가 될 수 있다.
성북센터에서는 자립전선에 있는 당사자의 활약을 기약하기 위해 일정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고자 한다.
동료상담 과정 중 풀기 힘든 고민과 사안을 모아 몇 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를 풀고자 하는 동료상담가들과
슈퍼바이저가 만나 회의하고 문제 해결과정을 갖고자 하는 활동.